창원시, 소상공인 위해 홍보매체 1,099개소에 홍보 지원

이준화 기자 | 입력 : 2021/03/23 [10:23]

 


[e조은뉴스=이준화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오전 "소상공인 등의 자사 제품(사업) 홍보에 인력과 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 보유 홍보매체로 직접 홍보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시 보유 홍보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40개 대상업체를 선정했다. 먼저 상반기 20업체에 대해 업체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작업 등을 거쳐 시내버스 승강장 광고판, 전광판, 추천창원 등 홍보매체 1,099개소에 각 업체의 광고물을 지난 19일부터 게시했다.

 

홍보매체 시민 개방사업은 관내 영세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시가 직접 나서 시 홍보매체를 활용해 무료로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에게 개방하는 광고 혜택으로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침체로 공익활동을 하는 단체의 사업 위축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다소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매체 중 시내버스 승강장 60개소 120면 광고판에 게시된 홍보물은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에게 선정된 법인·단체의 주요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각종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도 기여한다.

 

시는 버스정보시스템, 전광판 및 추천창원은 첨단 IT와 디자인을 접목시켜 업체의 정보와 동영상을 송출한다. 특히, 시청 대형 LED 전광판은 광고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단순 옥외광고 매체가 아닌 창원지역의 상징적인 매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효과도 있다.

 

지난 1월 홍보매체 이용대상 공모 신청, 2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홍보매체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40개 업체가 선정됐다. 20개 업체는 지난 19일부터 7월말까지 게시되고 있으며, 나머지 업체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게시된다.

 

정민호 창원시 공보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홍보매체 개방 사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홍보매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홍보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홍보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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