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특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생태계 되살린다

이진화 기자 | 입력 : 2021/03/24 [10:04]

▲ 사진=도시재생뉴딜사업(김해무계지구웰컴레지던시)


[e조은뉴스=이준화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4일 오전 도민주도형 공동체 중심의 지역특화된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활력있는 도시생태계 되살리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17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부공모에서 선정된 37개소와 도시재생예비사업 및 도 자체사업 54개소 등 총 91개소의 사업추진으로 도시재생 저변 확대에 있어 독보적인 성과를 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37개소는 도시재생 마중물사업과 각종 연계사업을 합쳐 2조 4천억 원의 규모로 집수리 지원, 어울림센터, 마을공방, 광장 등 생활soc공급, 지역특화사업 등 시설사업과 도시재생대학, 주민제안공모사업, 협동조합 설립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구성해 도민과 함께 추진한다.

 

소규모 사업으로 도시재생 예비사업 34개소,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사업 2개소, 도 자체사업 18개소 등 54개소를 추진해 전국 최대 규모로 도시재생 저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 진행에도 힘써 2020년 정부의 추진실적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를 차지하며 2021년 광역시도별 도시재생 뉴딜사업 자체 선정을 위한 국비 배분액 역시 전국 최대 규모인 44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그간 사업순위에 밀려있는 지역까지 재생사업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남도는 주민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2020년부터 김해시 무계동과 남해군 남해읍 등 2곳에 19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에는 안심골목길 외 4건의 스마트서비스가 제공되고 남해군에는 스마트주차장 외 3건의 스마트서비스가 제공된다.

 

올해는 4월경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고성군 고성읍과 하동군 하동읍 일원에 안심골목길, 스마트화재감시, 독거노인모니터링, 주민체험서비스 등의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층주거 밀집지역의 야간 방범 여건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 사회적약자 돌봄 또한 등을 위해 스마트가로등, 스마트횡단보도, 스마트쉼터, 비대면 돌봄서비스 등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효과를 분석하여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2018년부터 진행한 지역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과정에 2020년부터 ‘도시재생사’라는 자격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같은 해 2월 도 조례를 개정해 전체과정을 수료하고 현장 경험이 6개월 이상인 26명에게 ‘도시재생사 인증서’를 발급했다.

 

또한 도시재생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하는 청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역청년 8명을 모집해 도시재생 현장경험을 쌓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작년 8~12월까지 청년직무실습(인턴십)을 운영했다.

 

올해도 지역청년 14명을 일경험수련생으로 채용했고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도시재생 현장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단순한 생활 편익뿐만 아니라 주민역량강화와 수익사업 발굴을 통해 마을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공동체 자립기반까지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작년까지 김해시 남산마을협동조합 등 24개소의 주민주도의 협동조합을 설립했고 올해에도 8개소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국토교통부, 창원시, 문화일보와 함께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마산원도심 도시재생사업 현장 인근에 있는 마산해양신도시 매립지에서 제3회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지자체와 관련 업계에서 80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성과와 발전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국제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회 등도 진행한다.

 

인천광역시와 서울특별시에 이어 광역도 단위로는 최초로 경남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2017년부터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최대 사업지역인 경남의 사업성과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논의할 계획이다.

 

허동식 도 도시교통국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순히 도시를 재정비하는 사업이 아니라 도시생태계를 되살리는 사업으로 모든 부분에서 지역공동체와 함께 진행해야 한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마중물 사업에서부터 사회적경제 육성, 청년인재 양성, 정책고객기반 구축에 이르기까지 이용자인 도민 중심에서 도민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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