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홈 개막 공식 행사, 과감하고 담대하게"

KIA, 브룩스 아들 시구...방역 영웅도 참여, 나지완·최형우·브룩스 랜선 사인회, 기아 홈런존에 준대형 세단 K8 전시

손주안 기자 | 입력 : 2021/04/03 [15:06]

▲ KIA 홈 오프닝 시리즈 이미지1     ©손주안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21시즌 홈 개막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Be brave, be bold(과감하고 담대하게)란 주제로 준비한다.

 

홈 개막전 공식 행사는 9일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오후 5시 50분부터 시작된다. 원정팀 소개에 이어 올 시즌 그라운드를 호령할 ‘호랑이’들이 차례로 소개된다. 양팀 감독에게 꽃다발이 전달되고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홈 개막전 시구는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의 아들 웨스틴이 한다. 시타자는 브룩스의 아내 휘트니가, 시포자는 시포자로 나선다. 브룩스 가족은 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었지만 팬과 선수단의 쾌유 기원 속에 건강을 되찾았다.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그 동안의 응원과 기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애국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 광주 지역 119 구급대원들이 부른다. 애국가를 함께 부르는 최정식·박준성·조경태·정성진·강정석 소방장과 구수현 소방교는 광주소방학교 생활치료센터 입·퇴소자 관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환자 이송 업무를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 KIA 홈 오프닝 시리즈 이미지2     ©손주안 기자

 

오프닝 시리즈 둘째 날인 10일 경기 시구는 시구/시타 참여 공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김종근-윤혜선 예비 부부가 한다. 이들은 2018년 챔피언스 필드에서 각자 경기를 관전하다가 키스타임 이벤트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후 만나기 시작해 백년가약까지 맺은 얼척없는(일이 너무 뜻 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 인연이다. 애국가는 성악가 국두현, 최현주 씨가 맡을 예정이며, 경기 전에는 밴드 이날치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11일은 광주환경보건연구원 감염병 조사과 김태순 주무관이 시구를, 정재근 원장이 시타를 맡는다. 애국가는 광주문화재단 김홍성 문화공간본부장(바리톤)이 부른다. 경기 전에는 넌버벌 퍼포먼스 팀 옹알스가 특별 공연을 펼친다.

 

KIA는 홈 개막 3연전 동안 입장 관중에게 1경기 당 응원 클래퍼 5000개와 엠블럼 깃발을 나눠 준다. 나지완(9일), 최형우(10일), 브룩스(11일)가 랜선 사인회로 팬을 만난다. 이 사인회에 참여하고 싶은 팬은 5일 오후 6시부터 KIA 타이거즈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야 우중간 잔디석에 기아 홈런존에는 기아 준대형 세단 K8이 전시된다. K8은 홈런으로 차량이나 구조물을 직접 맞히는 선수에게 증정된다.

 

스포츠/손주안 기자(sja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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