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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장 채용 취소 통보
-해당 업무 담당 직원 2명에 대해 징계 요구
 
조순익 기자 기사입력  2019/06/09 [21:37]

 

▲ 이미지 자료,감사원 홈페이지

감사원이 순천시가 자격이 없는 자원봉사센터장을 뽑았다며 채용을 취소하라고 통보했다.

 

감사원이 지난 5일 공개한 '지역 토착 비리 등 기동 점검 ' 감사 결과에 따르면, 순천시는 법규에서 정한 자격에 못미치는 선 씨를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711일부터 16일까지 '2018년 제1회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채용 시험' 공고에 전직 시의원인 선 모 씨가 순천 자원봉사센터장 자리에 단독 응시해 합격, 81일자로 채용됐지만 선 씨가 활동한 곳은 임의단체로 센터장 자격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채용 취소 방안을 마련하라고 순천시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또 담당 공무원들이 서류 심사 발표 전날에서야 선 씨에게 봉사단체를 등록하라고 알려준 뒤등록이 끝나자 합격시켰다채용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공무원 2명을 징계하라고 순천시에 요구했다.

 

순천시 채용 담당 주무관은 선 씨의 심사 과정에서 자격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사실을 알았으나, 서류 심사에서 합격시킨다는 내용의 심사 결과를 기안해 담당팀장에게 결재를 올렸다.

 

또한, 팀장은 상급자인 과장이나 국장에게 보고도 하지 않고 담당 주무관 올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채용 서류 심사 결과를 전결 처리로 선 씨는 최종 합격했다.

 

이런 과정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된 시민들은 담당 주무관과 팀장만으로 채용될 수 있는 것인가? ’, ‘과장과 국장은 이런 사실을 정말 몰랐을까?’,‘ 5급 상당의 자원봉사센터장을 채용하는데 시장의 입김으로 채용된게 아닌가?’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순천시가 민선 7기들어 시체육회, 장학재단, 영상센터 등 외부 인사 채용에 시간이 지날수록 허점 투성이라며, 측근들 채용과 시장 자신도 지역신문발전기금유용혐의로 지난해 6월 고발되어 1년 넘게 수사로 시간 끌기에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점 등을 따갑게 지적하고 있다.

現 취재국장 조순익 기자(2014.10.13.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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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09 [21:37]  최종편집: ⓒ e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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