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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떡볶이 먹기 연출보다 역사공부 잘해야"
 
손성창 기자 기사입력  2020/02/11 [11:52]
▲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     ©손성창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의 정치 목표를 오로지 ‘반문’으로 내세우며, 단식·삭발·농성·집회 등 지난 1년을 투쟁으로만 채우더니 떠밀린 모양새로 종로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더니 10일 종로를 찾아 떡볶이 먹는 모습을 연출한 황 대표는 거리마다 '임대' 현수막이 걸려있는 것을 보고는 "마음이 참담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정쟁과 상관없는 민생법안까지 발목잡아 식물국회로 전락시키고, 세계에서 인정하는 현 정부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비판하면서도 국회소집을 거부하며, 오로지 자신들의 권력유지만을 위해 비례대표용 ‘위장정당’ 꼼수를 부리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할 말은 아니다."며 "지금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가장 우선으로 하고, 민심과 경기 안정을 위한 방역대책에 함께 몰두하는 것이 정치인의 올바른 자세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황 대표의 떡볶이 먹기 연출은 조용히 끝나지 않았다."며 "떡볶이에 이어 어묵을 먹던 황 대표가 가히 충격적인 역사인식을 드러낸 것이다."면서 "황 대표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하여튼 무슨 사태’ 정도로 발언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이다."며 "정치1번지 종로에 출마하겠다는 제1야당의 대표이자,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야심 찬 꿈을 꾸는 사람의 역사의식에 경악할 뿐이다."면서 "반려견 죽음에 대해 ‘작고했다’고 말한 것은 실수라 치더라도, ‘하여든 무슨 사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고 꼬집으며 "황 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을 ‘하여튼 무슨 사태’로 알고 있다면, 다시 올바른 역사 공부에 매진하라."고 일갈했다.

 

국회/손성창 기자(yada79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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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1 [11:52]  최종편집: ⓒ e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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