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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광주전남향우, 방사광가속기 ‘선정결과 반박’ 성명
-재경광주전남․시군향우회,나주 추가 구축 강력 촉구
 
조순익 기자 기사입력  2020/05/13 [09:02]

 

 

재경광주전남향우회와 재경 23개 시군향우회는 지난 11일 방사광가속기 구축 부지 충북 오창 선정과 관련해 수도권 500만 향우의 뜻을 모아 반박 성명을 내고, 나주혁신도시에 추가로 구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성명발표에는 이종덕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을 비롯 최대규 차기 광주전남향우회장 내정자, 23개 시군향우회장들의 위임을 받은 사무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어느 지역보다도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고, 확장성이 우수해 개발이 용이한 나주가 탈락된 것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이는 현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한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또한, “수도권 인접성 등 기득권에 유리한 경제적 효율 논리만 앞세운 현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그 동안 기초과학 등 첨단산업 연구에서 소외된 호남 시도민들의 염원과 희망을 무시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종덕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은 이번 공모의 전 과정을 재검토해 문제점을 바로잡고, 나주의 우수한 부지여건과 국가균형발전을 적극 고려해 주기를 바란다한전공대를 중심으로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해 산학연 클러스터를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부지 선정 반박 성명서

 

지난 8,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충북 오창이 가속기 부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오창과 비교해 월등히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나주가 탈락된 것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나주의 가속기 부지는 기본부지의 5배에 달하는 넓고 평탄한 부지로서 확장성이 우수하고, 최단 시간·최소 비용이 소요되어 개발이 용이하다.

 

또한, 단단한 화강암으로 이뤄져 안전성이 탁월하고, 편리한 도심생활과 쾌적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정주여건 또한 뛰어나다.

 

국가 재난 등 위험에 대비한 분산배치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나주는 가속기 구축의 최적지이다.

 

한편, 오창은 30분 거리에 대전 중이온가속기가‘21년 완공될 예정이며, 충청권은 대덕연구단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국가 차원의 집중적인 정책 지원으로 범수도권화되었고, 자생적 발전기반이 이미 구축되었다.

 

이번 공모는 이러한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수도권 인접성 등 기득권에 유리한 경제적 효율 논리만 앞세워 평가되었다. 접근성을 수도권과의 거리로만 평가한다면, 남해안권 시도는 영원히 중앙정부의 시설 배치에서 소외될 수 밖에 없는 참담한 논리에 수긍할 수 없다.

 

특히, 평가지표 중 현재 형성되어 있는 산업과 기관에 높은 비중을 둔 것은, 이미 상당 수준의 개발이 이뤄진 지역만을 우대하는 편파적 기준이며, 가속기가 실제 운영될 10년 후의 발전 가능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근시안적인 행태이다.

 

더욱이 국가균형발전 기여 가능성에 대해서는 100점 가운데 단 1점만 배정하였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인 국가균형발전이 구호뿐이며, 균형발전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방증이다.

 

정부는 이번 공모의 전 과정을 재검토해 문제점을 바로잡고, 나주의 우수한 부지여건과 국가균형발전을 적극 고려해 주기를 바란다.

 

이에 재경 광주전남향우회 및 23개 시군향우회 일동은 수도권 500만 향우의 뜻을 모아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나주에 추가로 구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05월 일

재경광주전남향우회 및 시군 향우회 일동

 

現 취재국장 조순익 기자(2014.10.13.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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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13 [09:02]  최종편집: ⓒ e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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