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은 오는 12월 17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주민자치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2기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모집인원은 30명 이내이며, 오는 24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중마동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자로 주민의 신망이 두텁고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투철하며 자치위원으로서 능력과 열의를 가진 사람이면 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치센터의 시설 등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에 관한 사항,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 지역공동체 형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며, 주민이 보다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후보자 서류를 접수해 선정위원회를 거쳐 2021년 1월 1일 위촉코자 하며, 주민자치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주민자치위원이 되길 희망하는 분은 중마동주민센터 총무팀에 비치된 신청서나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해 중마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순기 중마동장은 “주민을 위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며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열의를 가진 동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