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조은뉴스네트워크 > 인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인천 개항장이 스마트하게 변신한다
-무료 와이파이, 첨단기술을 입은 스마트관광지로 도약
 
양동순 기자 기사입력  2021/01/24 [15:37]

 

 

 

인천시가스마트한 문화재생으로 다시 태어나는 개항장을 목표로 개항장 문화적 도시재생 및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하루 빨리 시민들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감할 수 있도록개항장 단기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금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1883년 개항을 통해 서양문물을 처음으로 받아들인 최초의 국제도시다. 최초로 지어진 근대건축물, 화려했던 조계지(외국인 거주 지역)의 흔적, 최초의 근대식 컨테이너 항만 등 많은 역사·문화자원을 개항장 곳곳에 품고 있다.

 

이에 시는 개항의 역사를 살린 콘텐츠 위주의 문화재생모델로 전환하면서 지난해 국내 최초 스마트관광도시(문체부 공모)’ 타이틀을 따내고, ·오프라인 야행 축제 개최 등 시민 안전을 지키며 개항장의 매력을 알린 새로운 시도로 지난 연말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한국관광의 별본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역사·문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무료 와이파이, 어플 등 스마트 인프라 구축

새해 5월부터 개항장 일대에는 무료 공공와이파이가 제공되며, 문체부의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일환으로 구축된 어플을 통해 전시관, 맛집, 카페 등의 관광정보 및 스마트 오더웨이팅예약결제 등의 관광편의가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하게 된다.

 

이 어플을 이용해 인천시티투어버스, 월미바다열차, 물범카, 개항장 골목투어버스 등 개항장의 다양한 관광차량도 쉽게 예약·결제 할 수 있으며 실시간 주차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19세기 개항장과 첨단 기술의 만남

개항장에 고스란히 간직된 1883년 개항 이후 130여년의 근·현대 역사를 AR/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19세기 개항장이 구현된 3D 지도, 고스트 도슨트 (과거의 실존인물이 되살아나 해당 장소의 스토리를 설명해주는 AR 도슨트), 리얼타임 드라마, AR셀카(과거의 개항장 거리를 배경으로 AR 셀카 촬영하고 공유) 등을 통해 시민들은 개항장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체험하고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AR 게임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개항장의 역사자원 매력 더하기

시는 또 개항장의 대표적 공간을 활성화하고 연계해 역사산책 공간을 조성한다. 제물포 구락부, 자유공원, 시장관사 등을 연결하고 일대에 걷고 싶은 테마돌담길, 전시공간을 조성하여 걸으며 역사를 느끼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민다.

 

이와 함께 청년김구 역사거리 조성(김구 탈옥길, 옥바라지길, 노역길 등), 인천 최초 서구식 성당인 답동성당에 역사공원 조성, 세관창고 시민개방, 바닷길 개항 흔적 찾기 등 개항장의 역사자원을 십분 활용해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언택트 여행 성

시는 첨단 기술을 도입한 관광 서비스로 개항장이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여행 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스마트관광도시 어플을 통해 관광객 밀집 분포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디오 스토리·고스트 도슨트·맞춤형 관광지 추천 같은 AR/VR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개항장재생팀 온라인 소통 페이지 오픈

시는 우선 시민들에게 개항장의 매력과 변신하는 모습을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 페이스북 페이지 인천 개항장재생팀(https://www.facebook.com/ICgaehangjang/)’을 개설했다.

 

개항장에 가면 짜장면만 먹고오나요?”와 같은 재미있는 문구를 담은 자가진단표 등이 눈길을 끌면서 2주 만에 500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했으며 지속 방문자가 증가하고 있다.

 

인천 개항장재생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2021년 새롭게 변화하는 개항장에 대한 정책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스마트한 개항장의 변화를 지속 알려나갈 예정이다.

 

조승환 시 재생콘텐츠과장은 개항장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관광도시,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 등 국내 최고의 문화관광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콘텐츠 중심의 지역특화 재생정책을 중점 추진하면서 이러한 변화를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Share on Google+구글+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밴드밴드 네이버네이버
기사입력: 2021/01/24 [15:37]  최종편집: ⓒ e조은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